451명 교육 수료…20여명 취업

울산지역 조선업퇴직자 재취업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와 울산산학융합원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12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조선업 퇴직자의 위기극복을 위한 무료 재취업 지원사업을 벌인 결과 451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20여명이 재취업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교육희망 인원이 많아 올해에는 새로운 과정을 추가하고 지원 기간도 이달 말까지로 연장한다.

당초 4개 과정에 퇴직자 480명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교육생들의 희망에 따라 산업안전기사, 기술경영·평가사, 플랜트 사업관리 등 교육과정을 추가했다. 신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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