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상공회의소 전영도 회장과 차의환 부회장은 2일 상의 3층 응접실에서 국내 유일의 카프로락탐 제조업체인 (주)카프로 박승언 대표이사 및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상공회의소 전영도 회장과 차의환 부회장은 2일 상의 3층 응접실에서 국내 유일의 카프로락탐 제조업체인 (주)카프로 박승언 대표이사 및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영도 회장은 공정개선과 비용축소 등 뼈를 깎는 아픔을 이겨내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재도약하고 있는 카프로의 대표와 임직원들을 격려한 뒤 “현재 지역기업이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극복의 성공 모델이 돼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에 “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부진으로 일부 공장 가동중지와 인력감원 등 고강도의 원가절감 노력을 기울인 결과, 회사가 경영정상 궤도에 진입했고 지난해에는 흑자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며 “회사가 다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과 특히 상공회의소의 역할이 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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