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덕양화학 대표도 겸해
김기철 부사장은 사장 승진

▲ 이현태 부회장
▲ 김기철 사장

울산지역 산업가스 생산업체인 (주)덕양은 이현태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것으로 골자로 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현태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이치윤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또 김기철 부사장이 사장으로, 강성수 전무이사가 부사장으로, 권순덕 이사가 상무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이현태(53) 대표이사 부회장은 울산 출신으로 울산고와 동아대를 졸업한 뒤 경상일보사를 거쳐 1993년 덕양에 입사해 이사, 상무,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부회장은 자회사인 덕양화학 대표이사도 겸한다.

김기철(50) 사장은 울산 출신으로 학성고와 서울대 졸업 뒤 2001년 덕양에 입사, 상무, 전무 등을 거쳐 자회사 동신산업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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