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지역 사진부터 해외여행 곳곳 장면까지
울산문예회관 제3전시장...4~9일

▲ 류인상 작품 ‘가지산 절경’

태화루 사진예술아카데미(회장 김유정)가 4일부터 9일까지 울산문예회관 3전시장에서 제3회 회원전을 연다.

오프닝은 4일 오후 7시.

태화루 사진예술아카데미는 지난 2015년부터 태화루 내 쉼터에서 진행된 사진 강의 수강회원들의 모임이다.

회원들은 그 동안 태화루 내 열린 갤러리에서 회원전을 펼쳐왔으나 이번에는 정돈된 화이트큐브의 전시공간을 찾아 그 간의 결과물을 보여주기로 했다.

▲ 임경숙 작품 ‘기억의 시간’

참여작가는 김경희, 김외득, 김유정, 류인상, 박봉환, 이제우, 임경숙, 정서윤, 정은주, 정현주, 최경영씨 등 12명이다.

김경희 작가는 바다풍경을 화이트톤으로 작업해 이상향에 접근하는 자신의 모습을 표현한다.

김외득 작가는 6개월 간 장애인 농구단을 촬영하며 느꼈던 열의의 현장을 보여준다.

김유정, 이제우, 정서윤 작가는 베트남 여행길의 의미있는 장면을 사진으로 담는다. 010·6620·0296.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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