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천 환복위원장 일일당직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간담회
간담회에는 노동식 울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5개 구·군 지회장과 사무국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사업비를 공모를 통한 사회단체보조금이 아닌 민간이전예산으로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특성에 맞는 종사자 급여 가이드라인 마련, 처우개선비 인상 및 명절휴가비 지원, 구·군간 센터 및 종사자 지원액 격차 조정,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사업비 증액 및 추가운영비 집행 분야 확대 등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사항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아울러 이들은 기업체 연계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발굴 및 방임·가정폭력 문제로부터 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체인 관내 아동돌봄기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박학천 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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