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천 환복위원장 일일당직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간담회

▲ 울산시의회 일일당직 근무의원인 박학천 환경복지위원장은 3일 다목적실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센터 운영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임규동기자
박학천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동절기 일일당직근무일인 3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를 초청해 아동센터 운영과 종사자 처우개선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노동식 울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비롯해 관내 5개 구·군 지회장과 사무국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축제한마당 사업비를 공모를 통한 사회단체보조금이 아닌 민간이전예산으로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아동센터 특성에 맞는 종사자 급여 가이드라인 마련, 처우개선비 인상 및 명절휴가비 지원, 구·군간 센터 및 종사자 지원액 격차 조정,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사업비 증액 및 추가운영비 집행 분야 확대 등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사항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아울러 이들은 기업체 연계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발굴 및 방임·가정폭력 문제로부터 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체인 관내 아동돌봄기관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박학천 위원장은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