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라 패딩은 4일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줄곧 랭크 되면서 ‘사건의 본질 흐리기’로 비난을 받고 있다. JTBC 뉴스룸 캡처.

‘국정농단’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체포 당시 입고 있던 이른바 ‘천송이 패딩’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정유라 패딩은 이날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줄곧 랭크 되면서 ‘사건의 본질 흐리기’로 비난을 받고 있다.

정유라는 지난 2일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당시 정유라가 입고 있던 털모자 달린 회색 롱패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이를 반영하듯 한 온라인포털사이트에서는 ‘정유라 패딩’이 줄곧 실시간검색어에 올랐다.

이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금덩이를 입든 누더기를 입든 뭔 상관이야 본체가 썩었는데” “이시국에 그게 눈에 들어오나” “이 시점에서 이게 뭐가 중요하다고 진짜 한심하다” “이 시국에 범죄자 패딩이나 검색?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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