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근 시의원 일일당직

울산예총 관계자 간담회

▲ 울산시의회 일일당직 근무의원인 고호근 행정자치위원장은 4일 다목적실에서 울산예총연합회 관계자와 애로사항 등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고호근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동절기 일일당직근무일인 4일 의사당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울산광역시연합회 이충호 회장 및 지회장들,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예총 관계자들은 “울산시민들의 지역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지역 기업체가 울산지역 문화예술지원 메세나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들은 “예술인 단체들의 열악한 재정으로 사무실 등 공간확보가 어려운 만큼 예술인을 위한 장기적인 계획으로 예술인센터 마련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하고 “예술인 단체에서도 울산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작은 이익을 챙기기보다 문화, 예술의 큰 틀을 보는 의식전환의 필요성 등 반성과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고호근 위원장은 “문화예술인의 의견을 모아 울산지역 문화수준을 높일 방안을 마련하자”며 “의회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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