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정식 재판에 출석했다. 연합뉴스

‘국정농단’ 최순실이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소식이 전해지고 최순실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순실은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정식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전부 부인하는 게 맞느냐”라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이어 재판장이 추가로 진술할 기회를 주자 “억울한 부분이 많다”며 “재판부가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온라인상 누리꾼들은 “일말의 동정도 생기지않는. 재산몰수와 법정최고형으로 끝나길” “억울하면 출석 잘해서 본인의 진실 밝히든가” “같은 하늘아래 이 나라에 살고픈 마음이 없게 만드는 말” “철면피 혼이 비정상되는 말하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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