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까지 경쟁부문 출품작 공모

사단법인 부산어린이어깨동무가 주최하는 제8회 부산평화영화제가 공식경쟁부문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평화영화제는 그동안 영화를 통해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 교감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2014년 공모제를 도입한 이래 공모 작품은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총 480여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기간은 2월24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장르구분 없이 2016년 1월 이후에 제작이 완료된 작품으로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으면 된다. 평화와 관련된 키워드(인권·환경·통일·반전·평등·나눔·공동체)를 중심으로 올해의 슬로건 ‘평화는 광장’이라는 주제에 맞춰 풀어내면 출품 가능하다.

모든 본선진출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영화제가 열리는 5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공식 상영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3월 중순 있을 예정이다. 본선진출 작품들은 따로 심사를 거쳐 대상인 ‘꿈꾸는 평화상’을 비롯해 ‘너도나도 어깨동무상’ ‘드넓은 푸른 공감상’을 선정해 총 4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문의 (051)819·7942.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