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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미국 테슬라, 전기차산업 협력 약속김기현 시장, 테슬라 찾아 그린카 개발 등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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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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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김기현 시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모터스를 찾아 전기자동차를 시승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가 전기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세계 최대의 전기자동차 전문업체인 미국 테슬라와 협력을 확대한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하고 있는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 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티아 테슬라 팩토리를 방문해 필립 로젠버그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기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울산시에서 미래신성장산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그린카 개발 및 고효율 차량부품, 경량화 소재 개발 및 전지산업 중심의 에너지허브 구축에 대해 설명하고 테슬라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테슬라측의 필립 로젠버그 총괄사장은 “테슬라는 현재 울산 소재 몇몇 기업과 협력하고 있거나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며 “울산은 테슬라의 주력상품인 전기차 산업에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배성철 UNIST 산학협력단장은 UNIST(울산과학기술원)에서 미래 10대 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산업과 차량경량화 소재개발 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테슬라의 코헤이 토미타 전략구매 총괄부장도 UNIST에 대해서는 충분히 기술력을 인정하고 있고, 앞으로 협력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테슬라측은 올 3월을 목표로 보급용 전기차 ‘모델3’를 개발중에 있으며,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한국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트라 시카고 무역관 자료에 의하면 테슬라가 최근 출시한 한번 충전에 600㎞ 이상 주행하는 전기차 ‘모델S’의 OEM 협력업체는 200여개로, 울산에서 테슬라와 협력이 가능한 자동차 부품 기업은 470여개에 달한다.

한편 김기현 시장 일행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 참관을 위해 10일까지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 중이다. 신형욱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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