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송민호 새롭게 합류
중국 계림에서 하룻밤

▲ 일요일밤 지상파 예능에 도전장을 내민 tvN ‘신서유기3’이 첫방송 평균시청률 3.6%로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신서유기3 포스터.

일요일밤 지상파 예능에 도전장을 내민 tvN ‘신서유기3’이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9일 tvN에 따르면 ‘신서유기3’은 전날 첫방송 평균시청률 3.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5%를 찍었다. 프리퀄 격으로 온라인에 선공개된 ‘신서유기 2.5’도 누적 조회수 491만뷰를 돌파했다.

‘신서유기2’의 첫방송 평균 시청률이 2.8%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다.

‘신서유기3’은 8일 방송에서 중국 계림으로 떠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의 모습을 전했다.

이들은 공항으로 가면서 퀴즈 승부로 각자 맡을 요괴 캐릭터를 정했고 계림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기상 미션까지 수행했다.

새로 합류한 슈퍼주니어 규현은 ‘비관적 아이돌’, 위너 송민호는 ‘허당’의 면모를 보이며 기존 멤버들과 색다른 조합을 끌어내 시청률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신서유기3’과 동시간대 방영된 KBS2 ‘개그콘서트’와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도 지난주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일요일 밤 예능 구도에 큰 변화는 없었다.

‘개그콘서트’는 10.4%, ‘K팝스타6’은 1부 11.4%, 2부 15.1%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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