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오피니언사설
[사설]LH, 이번엔 공룡테마파크 제대로 만들어야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09  22:36: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중생대에 지구상에 살다가 자취를 감추어버린 공룡, 울산 곳곳에서 그 흔적이 발견됐다. 혁신도시에 포함된 울산시 중구 유곡동 54-3 일원도 공룡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 울산시문화재자료 12호로 지정돼 있다. 혁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이 유적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 활용하기 위해 공룡테마파크로 만들기로 했다. 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옛 유적을 활용해 테마파크를 만든다는 것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게다가 공룡은 우리들에게 많은 상상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만화와 영화, 장난감은 물론이고 유명 자연사박물관의 전시품 등 그 활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때문에 혁신도시에 있는 공룡발자국 유적을 되살려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도시의 가치를 드높이기에 충분하다. 그런데 그 결과는 공룡테마파크라는 말이 무색했다. 고정식 공룡 모형 3개와 데크시설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공룡모형이 왜 거기에 서 있는지 알 수도 없을 정도로 무성의하기가 이를 데 없었다.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공룡도 비웃을 ‘무늬만 테마파크’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LH 혁신도시사업단은 9일 공룡발자국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9일 중구청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12m의 브라키오사우리스, 8m의 티라노사우루스 등 대형 공룡 모형 5개, 소형 공룡 모형 2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그러면 공룡모형은 모두 10개가 된다. 또 5종류의 공룡발자국 화석과 공룡 뼈 모형의 게이트, 공룡 화석을 담은 장식벽과 공룡 모형의 산책로 터널, 야외스탠드와 산책로, 벤치 등도 추가된다.

LH가 예산을 15억원을 더 들인다니, 공룡테마파크라는 거창한 이름에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공룡을 주제로한 작은 공원(3만1042㎡)이 하나 갖추어진다는 기대감이 다시 꿈틀거린다. LH는 또다시 주민들의 기대치를 무참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공원이 완성될 때까지 중구와 주민들이 높은 관심과 철저한 감시로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3
최근인기기사
1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영종 힐스테이트’ 대규모 아파트 재조명
2
웰빙 누릴 수 있는 자연 벗한‘흥덕지구 신동아 파밀리에’분양 진행
3
[로또]752회 1등 9명…당첨금 각 18억7천만원
4
성남 태평동 중형오피스텔 ‘웅진베어스빌’ 홍보관 오픈으로 베일 벗어 눈길
5
5월은 가정의 달,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이 쏜다
6
더불어 민주당, 나들이객 표심을 잡아라
7
홍준표 후보 울산과의 인연 강조하며 지지 호소(종합)
8
바른정당, 도심 주요 교차로 유세 화력 집중
9
내연관계 폭로하겠다는 20년 이성친구 살해하려한 60 붙잡혀
10
국민의당, 인파 몰리는 도심에서 플래시몹 진행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