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승연 작가가 2017년 희망하는 뉴스로 ‘한국 정치의 정상화’를 꼽아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JTBC 비정상회담 한 장면 캡처.

조승연 작가가 2017년 희망하는 뉴스로 ‘한국 정치의 정상화’를 꼽아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조 작가는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새해 꼭 듣고 싶은 가상 뉴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국 대표 마크는 “의외로 의외로 의외로 트럼프가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고, 러시아 대표 올가는 “우주여행 대표 국가가 되면 좋겠다”, 일본 대표 오오기는 “평화 조약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작가는 “한국인으로서 원하는 뉴스는 다 똑같지 않을까요”라며 “여러가지 일이 많은데 평화로운 절차에 의해서 하나씩 하나씩 나쁜 사람들은 처벌받고 좋은 사람은 걸러내고 다음 대선에서 질서있게 치르게 됐으면한다”고 전했다.

이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말이 진짜 와닿는다” “탄핵 인용과 민주정부로의 정권교체가 소망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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