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는 최근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지역 콘텐츠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콘텐츠 창작자 육성 및 창업지원을 위한 부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CKL) 경성대 서브센터와 부산콘텐츠아카데미를 경성대 27호관 15층에 조성한다.

또 부산지역 콘텐츠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진흥 활동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해운대 센텀에 위치한 부산 CKL에서 그간 운영해왔던 다양한 세미나와 교육 프로그램을 경성대 서브센터 내에서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내 콘텐츠 창작자들은 경성대에 조성되는 서브센터를 통해 창업 준비, 행사 개최, 교육 프로그램 수강 등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송수건 총장은 “CKL 경성대 서브센터 조성이 부산 콘텐츠 산업의 원천인 창작자 육성을 통해 부산의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에 밀착공헌하고, 대학 내 관련 학과의 실무형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KL 경성대 서브센터는 시설 공사를 거쳐 오는 3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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