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갤러리 201서...현대회화작가회 기획초대전

▲ 울산현대회화작가회의 그림전시 ‘예술의 영혼을 소품에 담다’가 22일까지 중구문화의거리 갤러리201에서 열린다.
울산현대회화작가회(회장 김갑수)의 그림전시 ‘예술의 영혼을 소품에 담다’가 9일 중구문화의거리 갤러리201에서 개막식을 갖고 시작됐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갤러리의 기획초대전 형식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주로 대작 위주의 작품에서 벗어나 따뜻한 색감과 깊은 심상 등 작가 특유의 생각을 담은 소품전으로 구성됐다. 소담한 갤러리 공간이 다채로운 회화의 향연으로 채워져 있다.

참여작가는 고동희 권정희 김갑수 김립 김아름 김영덕 김요섭 김영숙 김원옥 박규범 박하늬 백옥순 손옥금 우영희 윤언수 이기영 이병호 이승우 이종영 천윤숙 최병화 최상미 작가 등 22명이다.

2008년 창립한 현대회화작가회는 비상 및 비구상 계열의 평면회화 작가들이 주축이 돼 토론과 전시로 서로의 작업을 독려하고 미술에 대한 토론과 연구를 지속해 온 울산지역 전문작가그룹이다. 회원전은 물론 전국단위 작품교류전을 개최하며 울산의 미술을 알리는 한편 다양한 현대미술 트렌드를 울산에 소개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sk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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