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서 윤여성 작가는 결이 고운 명주천을 다양한 색감으로 물들이고, 이를 우리 옷과 생활용품으로 디자인한 작품을 보여준다.
윤 작가는 10대 시절부터 천연염색에 빠져 수십년 간 염색에 심취하며 다양한 색채를 연구했고, 이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디자인과 결부하는 작업에 매진해 왔다.
전시장에서는 명주 소재의 찻자리 소품을 비롯해 방석과 걸개, 각종 의류와 스카프 등이 수백여 점 이상을 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258·5872.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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