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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증권/금융/세무
울산 자영업자 채무상담 급증신용회복위원회 분석...지난해 5862명 상담 받아
전년보다 17.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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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0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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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위축여파로 울산지역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들의 ‘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과 워크아웃)’ 관련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회복위원회 울산지부는 2016년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소득대비 과다한 채무로 위기상황에 있는 지역 거주자 5862명에게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15년 4995명에 비해 17.3%(867명) 증가한 규모다.

이 가운데 채무감면, 상환기간 연장 등으로 채무상환 부담을 덜어주는 ‘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과 워크아웃)’ 프로그램에 2692명이 신청해 2015년 2630명에 비해 2.3%(62명) 증가했다.

특히 지역의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상담은 603명으로 2015년 485명에 비하여 24.3%(118명) 증가하였으며,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신청한 286명으로 2015년 236명에 대비 21.2%(50명) 증가했다.

신용회복위원회 울산지부는 “상담자가 늘어난 것이 조선업 경기부진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실직 및 일거리 감소로 인한 소득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특히 이와 연계된 지역의 자영업자 및 개인사업들의 영업환경이 급격히 위축돼 이에 따른 소득감소 등 지역의 경제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창식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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