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32분께 울산 동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16층에서 A(37)씨가 베란다 밖으로 뛰어내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숨졌다.

사고 목격자는 “차량 안에서 신호대기중이었는데 ‘쿵’하는 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사람이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개인적인 채무관계로 인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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