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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혈색 좋던 청문회 모습과 ‘대조’…“암 환자의 구속 면하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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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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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한 달 전 국회 청문회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눈길을 끈다. 연합뉴스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한 달 전 국회 청문회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눈길을 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 누리꾼들도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에 소환된 김 전 학장은 전과 달리 안경을 쓰지 않고, 털모자를 쓴 채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대치동 D빌딩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 전 학장은 눈썹이 전보다 옅어지고 털모자를 눌러써 취재진이 그를 알아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귀고리나 목걸이 등 장신구도 없었다. 탈모 증세를 가리기 위해 모자를 쓴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두고 법조계 일부에서는 김 전 학장이 암 환자인 점을 들어 ‘구속 면하기·선처 호소’ 전략을 쓰는 것으로 추정한다.

김 전 학장은 9일 국회 국조특위 불출석 사유서를 통해 “본인은 2016년 6월 20일에 유방암 2기를 진단받아 절제 수술을 받았으며, 항암치료 중 극심한 고통과 통증을 수반하는 항암 화학요법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혈색 좋던 김경숙 맞나?” “김경숙씨는 마지막 남은 여생을 속죄길” “암환자인데, 미워보이기는 김경숙이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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