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이사회 구성 마무리

“협회 20년사 발간할 계획”

(사)한국서예협회 울산시지회(이하 울산서예협회)가 이재영(사진) 신임회장 체제를 갖추고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울산서예협회는 지난 달 말 회원간 경합을 통해 선출된 이재영 회장을 비롯해 최근 정기이사회를 통해 상임부지회장과 사무국장, 감사, 이사진 등 조직 체계를 완비, 기존 사업 확장과 신규사업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3년 임기의 이재영 회장은 대한민국 서예대전·울산서예대전·대한민국현대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로, 부산서예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상임부지회장은 이종민, 부지회장은 김재옥·이숙련, 사무국장은 김태형씨가 각각 맡았다. 2인의 감사에는 강상구·김계하씨가 선임됐으며, 총 10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이사회 인선도 마무리됐다.

이재영 회장은 “울산서예협회 20년사를 되돌아 볼 책자를 펴내고,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대회를 추진하며, 기량향상을 도모할 외부 전문가 초빙, 전국단위 원로 서예가 초대전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