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17년도 언론지원 사업비 규모를 총 477억원으로 확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통합 콘텐츠관리시스템(CMS) 구축 28억원, 근현대 신문 디지털화 16억원, 뉴스콘텐츠 저작권 보호 14억원, 뉴스유통 인프라 개선 42억원 등 뉴스 디지털화와 인프라 구축에 125억원을 지원한다.

언론의 전문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는 언론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35억원, 조사연구사업 17억원, 기사와 광고 자율심의 17억원 등 99억원을 투입한다.

정보복지 향상 분야에서는 미디어교육사업 지원에 43억원, 소외계층 신문구독료 지원에 20억원이 책정됐다. 언론인 복지 향상을 위해서는 188억원을 들여 생활자금과 주택자금 융자 제도를 운영한다.

재단은 1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7년도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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