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위성방송 채널 자회사 Sky KBS는 21일 방송위원회에 4개 분야의 방송채널사용사업(PP)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KBS는 한국문화 채널 KBS Korea란 이름으로 등록을 신청했으며 Sky KBS는 Sky KBS Sports(스포츠), Sky KBS Drama(드라마), Sky KBS Green(자연) 3개 채널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KBS는 국제뉴스 채널인 KBS World도 등록을 준비중이며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과의 계약을 거쳐 모두 5개 분야 프로그램을 올해 12월부터 위성방송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MBC의 자회사 MBC 플러스가 PP 등록 첫날인 12일에 종합스포츠 분야에 도전장을 낸 것을 비롯해 20일까지 OSB코리아, 미디어윌, 겜TV, 기독교위성방송,DFX,온미디어, 벤처뱅크, Sky MTV, KRTV, 동아TV 등 모두 11개 업체가 TV 14개, 라디오 38개 채널의 PP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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