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12일 ‘2016 기술사관육성사업 지식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총평회’를 열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12일 오후 ‘2016 기술사관육성사업 지식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총평회’를 열고 우수 멘토링 팀을 선정했다.

이날 총평회는 지난해 7월 울산과학대, 울산공업고등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 참여 학생과 울산전문경력인사지원센터(NCN) 및 울산지역 석유화학 기업 종사자가 맺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최우수팀에는 NCN 도홍진 위원과 울산과학대 김기현, 이동호 학생이 선정돼 울산과학대 총장상을 받았다. 고교 최우수팀은 동성코퍼레이션 류신철 팀장과 울산공고 박재현, 박준형, 임성우, 임혜빈 학생이 선정됐다.

울산과학대와 울산공업고등학교가 참여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교육부와 중소기업청 주관 사업으로, 특성화고와 전문대가 연계한 5년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 어울리는 혁신형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첫 졸업생이 배출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졸업한 인원 58명 중 37명이 산업기사를 취득했으며, 협약기업에 40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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