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부산울산경남지회 2017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원기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부산울산경남지회(부울경지회)가 신임 지회장 선출을 주요 안건으로 한 2017년도 정기총회를 11일 오후 2시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 4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했다.

한문연 부울경지회는 총 33개 회원기관을 두고 있으며 지난 6년 간 주관기관인 현대예술관이 이경우 관장이 지회장을 맡아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 동안 추대로 지회장을 선임하던 전례와 달리 △이명자 (재)김해문화의전당 사장과 △박인건 (재)부산문화회관 대표가 각각 후보로 등록, 전 회원사의 투표를 거쳐 이명자 (재)김해문화의전당 사장이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명자 사장은 김해시 문화관광사업소장, 교육도시육성과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지역 회원기관인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지역 이사기관으로 뽑혔다. 신임 임원의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까지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 한해 사업으로 △우수 공연 정보 공유 및 공동 유치 협의 △영호남 문화예술회관 합동세미나 및 교류회 △공연기획 실무자 교류회 등을 실시하기로 확정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sk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