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지역 주민들의 문화소통의 장이 될 중구 생활문화센터 ‘종갓집 예술창작소’(울산시 중구 중앙길 161)가 이용대상자를 모집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중구청은 지난 13일 공고를 내고, 종갓집 예술창작소 이용대상자 공개모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참가는 △공예, 지역 예술작가 및 예술동아리 참여자(단체 및 그룹) △만 20세 이상의 지역 문화예술가 △구 단체 행사 및 문화의거리 내 프로그램 및 행사에 참여 실적이 있는 자 △월 120시간 이상 창작 공간 의무 사용가능자 △창작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전업예술인 △울산지역에 주소지를 둔 작가(중구 주소지 우대) 가운데 한 가지 이상 해당 경우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상시로, 7개 창작실을 6개월간 이용할 장기입주자 15명과 음악연습실 이용객 등이다. 이용 확정자에게는 공동 작업실과 다목적실 등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음악연습실 신청자의 경우 일 4시간, 주 1회, 월 5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www.junggu.ulsan.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종갓집 예술창작소또는 중구청 문화관광실로 방문하거나 우편과 이메일(espresso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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