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종 1987

특종 1987

신성호 지음

중앙북스

240쪽/ 1만4000원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최초로 보도했던 저자가 박종철 30주기를 맞아 박종철 사건 보도 전후의 1년을 재구성했다.

박종철 사건이 보도되기까지 취재 경위와 박종철 사건이 민주화에 미친 영향, 보도 이후 6·10 항쟁을 거쳐 6·29 선언에 이르기까지 치열했던 1987년을 되돌아본다.

저자는 “지금 우리 사회는 6월 항쟁 당시 시민들이 원하던 모습이고, 박종철이 꿈꾸던 세상인가”를 반문하며 “박종철 사건은 30년 전 끝난 게 아니라 아직도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이 우리가 박종철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