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전까지 사업 완료키로

울산 북구청은 태풍 ‘차바’ 피해복구사업을 올해 우수기 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북구청은 지난 13일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차바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피해복구사업 추진사항 공유 및 조기복구를 위한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북구지역 전체 피해복구액은 475억원으로 북구청에서 발주한 태풍 피해복구사업은 95건에 복구비용으로 356억원이 투입된다. 복구비는 국비 258억원, 시비 33억, 구비 50억, 자력복구 13억원 등이다.

13일 기준으로 95건 중 상당 사업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갔고, 신명천 개선복구사업 등 13건은 설계용역이 진행중이다. 송정박상진호수공원 CCTV 복구공사 등 6건의 사업은 공사를 마쳤다.

김준호기자 kjh1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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