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악 콘서트·어린이 뮤지컬 등 다채롭게 마련

▲ 가수 정동하

현대예술관이 올해 상반기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의 내한공연, 스테디셀러 연극, 어린이 뮤지컬, 국악 공연 등이 현대예술관 상반기 무대를 장식한다.

현대예술관의 올해 첫 공연은 2월11일 열리는 보컬리스트 정동하 콘서트다. 이어 16일 마련되는 ‘국악드림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사물놀이의 대가 김덕수 사물놀이패, 마당극의 여왕 김성녀, 국악계 간판스타 남상일 등 국악 스타들이 총출동해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

▲ 피아니스트 서혜경

로맨틱 피아니즘의 계보를 이으며, 화려하고 힘있는 피아노 연주로 팬들을 사로잡은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의 리사이틀은 3월9일 마련된다.

▲ 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는 어린이 뮤지컬 ‘레이디버그(Ladybug)’가, 4월8일에는 ‘컬투쇼 방방곡곡 두드림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4월12일부터 29일까지 소공연장에서는 국민연극 ‘라이어(Liar)-1탄’이 공연된다.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Ballade pour Adeline)’로 잘 알려진 팝 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의 내한공연은 4월21일에 있다.

▲ 팝 가수 크리스 노먼

5월24일에는 크리스 노먼(Chris Norman)의 내한공연이 울산 최초로 열린다. 크리스 노먼은 7080 팝그룹 ‘스모키(Smokie)’의 리드보컬로, 올드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밖에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마술사 최현우씨가 6월3일부터 이틀간 4회의 공연을 펼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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