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대 240만원 가량 피해

울산 동부경찰서는 택시 문을 드라이버로 뜯어 현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A(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구지역 방어동과 화정동 일대에 주차돼 있는 택시 34대의 문을 뜯어 보관돼 있던 현금 240만원 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정한 직업이 없고 고된 생활고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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