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이 올 상반기 중 개장하는 수암상가시장 야(夜)시장 판매대 운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한우특화음식, 다문화 음식 등 식품분야 43종, 액세서리, 수공예품 등 상품분야 15종, 타로, 캐리커처, 어린이 체험놀이 등 기타분야 10종 총 68명을 모집한다. 특히, 40세 이하 청년창업자를 50% 모집할 계획이다.

 거주지 제한 없이 모집 분야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식품 부문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ulsannamg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메일과 우편을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중 품평회를 통해 입점 자를 최종 선정한다.

 판매대 운영자로 선정된 경우 판매대 보증금과 점용료, 공공요금 등 실비를 부담하게 된다.

 한편, 수암상가시장 야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한 한우 특화 야시장으로 2016년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현재 올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판매대 등이 실시 설계 용역 중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행복기획단(226·565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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