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YES생활민원처리반 근무자 7명이 18일 구청 중앙현관 앞에서 2017년 YES생활민원처리반 출범식을 가졌다.

울산 중구 YES생활민원처리반 근무자 7명이 18일 구청 중앙현관 앞에서 2017년 YES생활민원처리반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해 주민 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를 받은데 이어, 올 한 해도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박성민 중구청장은 “올해도 생활민원처리반은 항상 언제 어디서나 Yes를 외치며 주민을 위해 근무하게 될 것”이라며 “근무자들은 웃음을 잃지 말고, 본인이 중구청 일선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만큼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근무자 6명, 콜센터 근무자 1명으로 구성된 중구 YES생활민원처리반은 올 한 해도 경로당 등 소규모 공공시설물 개보수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의 가사도움 업무를 맡게 된다.

한편, 중구 YES생활민원처리반은 지난해 3317건, 하루 평균 14건의 민원을 처리해 2015년 2512건, 하루 평균 10건보다 전체 805건, 하루 평균 4건 늘어난 민원을 해결했다.

대상별로는 일반가정이 1472건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저소득층 1213건(37%), 공공시설물 632건(19%) 순이었다.

내용별로는 수도배관 수리가 31%로 가장 많았고, 전기가스 28%, 소규모 집수리가 12%로 뒤를 이었다. 

YES 생활민원처리반은 2011년 공공시설물 소규모 개보수반으로 출발해 저소득층 생활불편 민원처리반으로 확대된 이후 2013년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접수는 YES생활민원처리반(290·3500) 또는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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