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원 작가의 ‘솔’.
-전 시-

△김상원 개인전= 현장사생작가로 유명한 김상원 작가의 개인전. 현장 사생을 한 소나무 그림 및 꽃 그림 등 유화작품 30여 점 전시. 20~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4전시장. 010·8550·3435.

△서양화가 천예인 첫 개인전= 천 작가는 영남대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는 학생이다. 전시작품은 총 14점. 기성세대와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개성과 에너지가 넘친다. 전시주제인 ‘Around’는 천 작가의 현 상황을 한 단어로 알려준다. 25일까지 울산시 남구 달동 지앤갤러리. 010·3768·1523.

△렌토 사진 아카데미 회원전 ‘그녀들의 수다’= 권정숙, 김명희, 박나윤, 박승희, 우성미 주부가 참여하는 단체전시. 이들은 렌토갤러리 사진 아카데미 초급반 수강생들로, 사진세계에 입문해 심화반을 거친 새내기 사진가들이다. 22일까지 울산시 북구 신현동 렌토갤러리. 010·3911·1531.

△명주염색작품전 ‘마음을 물들이다’= 윤여성 작가의 개인전. 명주천을 다양한 색감으로 물들이고, 이를 우리 옷과 생활용품으로 디자인한 작품을 보여준다. 명주 소재의 찻자리 소품을 비롯해 방석과 걸개, 각종 의류와 스카프 등이 수백여 점 이상을 볼 수 있다. 26일까지 다운재. 258·5872.

△그림전시 ‘예술의 영혼을 소품에 담다’= 울산현대회화작가회의 회원전. 22명 참여. 대작 위주의 작품에서 벗어나 따뜻한 색감과 깊은 심상 등 작가 특유의 생각을 담은 소품으로 구성. 22일까지 중구문화의거리 갤러리201. 298·9955.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내셔널 지오그래픽Ⅲ= 오지, 우주, 해양 등 지구 곳곳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도전과 탐험에 대한 생생한 기록들이 전시장을 채우고 있다. 2월5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1522·3331.

△역사의 길목을 지키다, 울산의 성곽= 울산박물관특별기획전. 읍성, 관방, 목장성, 왜성 등 옛 조상이 쌓은 성(城)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고, 울산지역에 현재 남아있는 흔적을 소개하는 행사다. 3월26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 Ⅰ·Ⅱ. 222·8501.

△울산의 시작 신화리, 땅속에서 만난 새로운 역사= 울산대곡박물관이 KTX울산역세권 주변의 신화리 유적을 조명한 특별전. 신화리 유적 출토 구석기 유물, 청동기시대 토기류·석기류, 삼한시대·삼국시대의 토기류·금속유물, 고려·조선시대 도자기와 금속유물 등 230여 점이 전시된다. 2월5일까지 울산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 229·6638.

△동해가 시작되는 곳-울산 강동바다 흑백사진전= 치과의사인 박지현 씨가 지난 5년 간 강동 지역을 다니며 촬영한 사진 40여 점. 방파제를 넘는 거센 파도, 정자 가자미 말리는 손길, 강동해변을 뛰노는 소녀들, 태풍전야 등 강동바다의 다양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31일까지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 010·3186·1403.

△올해의 작가전 참여작가들의 합동전= 지난 2년 간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원해 온 올해의 작가전 참여작가들의 기증작품을 한 곳에 모아 한번 더 전시한다. 2월28일까지 울산문예회관 갤러리 쉼. 226·8251~3.

△새해맞이 설치조형전= 화려한 대형 조형 구조물을 설치해 낮에는 색다른 볼거리를, 밤에는 조명장식과 빛의 하모니를 각각 보여준다. 31일까지 울산문예회관 야외전시장. 226·8251.

-공 연-

△연극 ‘수상한 흥신소2’= 삶의 아픔과 사랑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요즘 사람들의 이야기. 고시와 취업 등으로 힘든 청년세대를 겪고 있는 상우, 헌책방을 운영하지만 자신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며 청춘을 보내는 정윤, 만화가의 꿈을 키웠으나 이승으로 떠나버린 덕희, 죽음을 결정하고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해나가는 지연, 소설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을 유지해 나가는 향한, 자신이 사랑을 받지 못했던 어린 시절이 괴로워 태어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이랑 등이 출연한다. 2월26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7시30분, 일요일 오후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CK아트홀. 27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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