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이사장 이석우)는 19일 시교육청 위원회실에서 울산 청소년 미디어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인적, 물적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관련 창의·인성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방송제작시설 및 장비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방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미디어 교육과 방송제작 시설·장비 등을 제공하는 시청자 참여 지원시설이다. 지난해 12월에 개관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 3월부터 미디어체험, 미디어교육 등이 본격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디어교육이라는 전문분야에 대해 지원하고 시청자가 아닌 직접 방송인이 돼보는 체험기회를 제공해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진로·직업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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