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이 지역작가들과 함께하는 다수의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23일부터 중소기업 제품 전시관에서 시작되는 작품전시회는 시민과 일반기업,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경제와 문화의 소통을 도모하는 행사다. 울산미술협회 18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주)우시산(대표 변의현)이 이 곳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한 달 간 진행한다. ‘삶의 향기’라는 주제 아래 서양화, 동양화, 서예, 민화 등 울산지역 화가들의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참여작가는 최정임, 서경희, 이원, 박정순, 박미옥, 이미영, 성경숙, 조철수, 안정애, 김성동, 최승희, 구경순, 최옥희, 전미옥씨 등이다.

오는 25일에는 태화강시낭송협회(회장 남미숙)의 시낭송음악회로 ‘時(시)-희망·소망·사랑으로’가 진행된다. 283·7137.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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