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가까이 교제해 온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결별 사실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하 서가대)에 시상자로 각자 참여한 이들의 모습도 재조명 받고 있다.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년 가까이 교제해 온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결별 사실을 알렸다. 이런 가운데,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이하 서가대)에 시상자로 각자 참여한 이들의 모습도 재조명 받고 있다.

20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온주완과 조보아의 결별 사실이 맞다” 며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이라 잘 모른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2년 가까이 교제해온 두 사람은 바쁜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이별 수순을 밟은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들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6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 각각 시상자로 참석, 결별에 대한 내색 없이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재조명 받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부문에 각자 다른 파트너와 시상자로 나섰지만 모두 1부 순서에 시상자로 나섰다. 그러나 온주완과 조보아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결별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게 여유있는 미소를 보이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둘 다 서가대 나왔던데. 다른 파트너랑 나온 이유가 다 있었군” “서가대에서 봤을 텐데 가슴아팠겠다” “대단한 프로의식”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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