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가 올해 가장 기대하는 기아자동차는 니로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기아차는 최근 공식 블로그에서 소비자 3천8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최고의 기아차’ 투표의 ‘올해 기대주’ 부문에서 니로가 15.5%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뉴 K7’(14.6%)과 ‘더 뉴 K9’(14.2%)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니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높은 연비와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넓은 공간을 결합해 디자인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차로 꼽혔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기아차를 가장 잘 대표하는 모델에는 K5가 27.2% 득표율로 1위에 선정됐고, 올 뉴 K7과 카니발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은 K5가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중형 세단의 대표 차종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가장 매력적인 디자인 부문에는 세련되고 중후한 디자인을 높게 평가받은 올 뉴 K7이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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