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원(사진) 울산시의원은 22일 서면질의를 통해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확대와 이에 대한 디지털 관리방식 도입 등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현재 울산시에는 388개의 음향신호기가 설치돼 있지만 이는 울산의 신호횡단보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 음향신호기가 시각장애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시설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는 시설이다 보니 관리와 점검이 부실한 것이 현실이다. 음향신호기를 전면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고, 부산처럼 원격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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