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본부장 선임을 계기로 새울원자력본부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각종 현안에 대한 대처에 속도를 내게 됐다.
고리본부의 더부살이에서 벗어나 울산지역 원전에 대한 전담 운영·관리가 이뤄지게 돼 안전 운영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지고, 현장밀착 경영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주보상 문제 등으로 지지부진한 신고리 5·6호기 건설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12월20일 상업운전에 들어간 신고리3호기를 비롯해 현재 건설 중인 신고리4·5·6호기의 건설과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