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20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제4회 진료협력센터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진료협력센터(소장 정광환)는 지난 20일 롯데호텔울산에서 ‘제4회 진료협력센터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총 64개 협력·회원병원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의료기관의 현황을 공유하고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의료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참여 병원들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김행주 울산시 건강정책과장이 2017년 울산 건강 정책을 설명하고, 박익조 경상일보 선임기자가 지역 병의원들의 홍보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의학적 정보 제공을 위한 경규혁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교수의 ‘권역외상센터의 역할 및 시스템 소개’, 심재호 울산병원 영상의학과장의 ‘뇌혈관 중재 시술’, 한동욱 울산세민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뇌혈관의 발병 후 치료시기에 따른 후유증’ 등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정융기 병원장은 “지역의 협력 병·의원이 진료의뢰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이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향후 표준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구축을 통해 1·2·3차 의료기관 간 신속한 진료서비스 지원과 협진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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