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혜택 골고루 돌아가길”

롯데삼동복지재단 주최·후원...울주군 4개 단체 함께 뜻모아

소외계층에 필요 물품 전달

▲ 지난 20일 울주군청에서 열린 ‘2017년 봉사단체연계 소외계층 물품지원사업’ 협약식에서 신장열 울주군수와 최옥선(왼쪽) 울주두레지기 복지위원, 이정욱(오른쪽) 롯데삼동복지재단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이 지역 우수 자원봉사단체와 손잡고 소외계층에 대한 물품지원사업을 벌인다.

‘2017 봉사단체연계 소외계층 물품지원사업’ 협약식이 지난 20일 울주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주최ㆍ후원하고, 울산 울주군의 4개 우수 자원봉사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초·차상위계층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이 자원봉사단체들의 돌봄 봉사 혜택을 받고 필요한 물품도 지원받게 된다.

재단은 저소득층 중고생 교복 등 필요물품을 지원하고, 노인 무료 진료, 농촌지역 경로당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을 위한 푸드뱅크마켓 물품 지원, 청소년 문화공연 초청 행사 개최 등의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자원봉사단체들과 뜻을 모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외계층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계층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대상 발굴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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