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3년 열애 끝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가 3년 열애 끝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준기 콘서트에 방문한 아이유의 근황도 재조명 받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 왔다 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시잔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아이유가 대만에서 열린 이준기 콘서트를 방문한 인증샷으로 이준기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솔직히 둘이 연인으로도 잘 어울림” “소해커플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날 아이유와 이준기는 지난 연말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MC 이휘재에게 ‘사이가 수상하다’는 발언은 들은 바 있어 재조명 받고 있다. 

이날 이휘재는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를 통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이들에게 수상 소감을 묻던 도중 “두 사람 사이가 수상하다”며 장난쳤었다.

이때 당황한 아이유는 “네? 네?”라고 답하며 웃음으로 애써 넘기려고 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네티즌들은 “이러면 아이유 농담한 이휘재는 왜 욕 먹은거지” “이휘재 욕 먹었는데 결국 휘재드립처럼 되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와 장기하는 지난 2013년 SBS 파워FM ‘장기하와 대단한 라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3년간 공개 열애를 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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