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수업
김찬호 외 6명 지음
서해문집
272쪽/ 1만4500원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노인 문제는 단순히 노후 복지나 생계 문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노인 문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벌어지는 ‘세대 전쟁’까지를 아우르는 개념이 됐다. 이런 세대 갈등 속에서 어떻게 하면 ‘꼰대’ 취급을 받지 않을까? 공동체를 지탱해가는 ‘선배 시민’으로서의 노년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선배 수업>은 이 같은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문화인류학자 김찬호, 고전인문학자 전호근, 문학비평가 황현산, 신학자 박경미, 미학자 김융희 그리고 시인이자 사회학자 심보선 등 6명이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강의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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