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형, 체 게바라
후안 마르틴 게바라 지음
민혜련 옮김/ 홍익출판사
376쪽/ 1만4800원

올해는 쿠바 혁명을 이끈 체 게바라(1928~1967)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되는 해다.

아르헨티나 좌파 운동의 중심인물로 활동해 온 막냇동생 후안 마르틴 게바라가 체 게바라를 박제된 혁명 전사가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바라보며 그의 인간적 면모 등을 소개한다.

후안 마르틴 게바라는 아르헨티나에서 좌파운동을 하다 8년 3개월간 강제 구금을 당하기도 했다. 지금은 비영리 단체인 ‘체 게바라의 발자취 안에서’를 세우고 형의 업적을 기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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