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철 시의원 일일당직
울산 축구 발전 간담회

▲ 울산시의회 박영철 의원은 동절기 일일당직 근무일인 23일 의원연구실에서 정태석 울산시축구협회장, 임원들과 함께 울산 축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김경우기자

울산시의회 박영철 의원은 동절기 일일당직 근무일인 23일 의사당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 축구 발전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광역시체육회 축구협회 정태석 회장, 이창수·박규태·이용식 부회장, 이동진 전무이사 등 8명이 참석해 울산 축구 발전 및 실업팀 육성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울산에 축구실업팀이 없는 현실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K3리그에 진출할 일반 실업팀 구성을 위한 시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축구 실업팀이 활성화되면, 시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여 애향심이 고취될 뿐 아니라 생활체육의 활성화로 우수한 축구인재들의 탈울산을 막고, 축구인프라 구축을 통해 동계전지훈련 및 국제교류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참가자들은 강조했다.

이에 박영철 의원은 “시민구단을 기초로 축구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해 울산이 축구의 메카로서 건강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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