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YWCA 제18대 신임 회장으로 서정순(사진) 울산YWCA 이사가 선임됐다. 서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울산YWCA는 23일 오전 울산YWCA 2층 강당에서 제35회 정기총회 및 신임관장 선출을 위한 이사회 투표를 거쳐 서정순 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정순 회장은 “세상을 살리는 여성으로, 사람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하고 섬기며 살겠다”며 “올해는 울산Y가 창립 35주년을 맞는데 어린이와 청소년, 중장년과 노인에 이르기까지 3000여 회원들과 함께 생명의 바람을 일으키는 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경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했고 울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장, 울산광역시상담지원센터장, 울산광역시여성회관장 등을 역임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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