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희망2017 나눔캠페인’의 모금액이 23일 현재 59억3000만원을 기록, 마감일 9일을 앞두고 목표액(58억50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585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오르는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는 현재 100℃를 넘어 101.4℃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을 비롯해 기업에서 전년보다 약 2억원 정도 많은 40억원이 모였고, 개인도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6명 추가되는 등 전년보다 1000만원 초과한 12억7000만원이 모금됐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