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보건소가 지속적인 치료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희귀난치성질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주민건강과 복지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연중 실시된다.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중 중구지역의 희귀난치성질환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먼저 산정특례 등록을 한 뒤 중구보건소에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과 재산조사를 통해 선정기준에 부합되면 만성신장질환 등 133종 희귀난치질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290·4351)로 문의하면 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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