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10개를 비롯해 모두 48개의 메달획득 목표를 세웠다.

 시교육청은 29일 오후 4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31회 전국소년체전을 위한 강화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31회 전국소체 대비 학교장·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선발전 등을 통해 선정된 대표학교 학교장, 지도교사, 교육장, 담당장학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과 지도교사간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40일간의 강화훈련을 알차게 해 이같은 메달획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천곡중학교의 김성기 교사와 중앙중학교의 서윤진 교사가 각각 사이클과 복싱종목을 중심으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또 참가자들은 이제까지의 전국체전 대비 추진현황과 종목별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한편 울산은 지난 부산대회에서 금 7개, 은 12개, 동 23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이번 31회 충북대회에서는 금 10개, 은 13개, 동 25개의 메달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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