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가 5월4일부터 7일까지 전국 최대 옹기 집산마을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촌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울주군은 25일 신장열 군수와 이몽원 축제추진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옹기축제 기본계획과 대행사 선정 공모계획을 확정했다.

축제의 주요 콘텐츠는 옹기 무형유산관, 옹기 장수촌, 옹기 도깨비 난장촌, 산적촌 등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전통과 축제의 흥겨움이 어우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울산광역시와 협조해 전국 홍보·마케팅을 강화한다.

신 군수는 “지난해 축제가 알차게 열려 호평을 받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유망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며 “축제가 옹기마을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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