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 1위 탈환을 노리는 세리나 윌리엄스(2위·미국)가 조안나 콘타(9위·영국)를 2대0(6-2 6-3)으로 물리친 뒤 기뻐하고 있다. 세리나의 언니 비너스(17위)도 이미 4강에 올라 있어 둘이 모두 승리할 경우 2009년 윔블던 이후 8년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자매 결승 맞대결이 성사된다.

▲ 조안나 콘타가 세리나 윌리엄스와 대결 도중 힘겨워 하며 땀을 닦고 있다 . AP=연합뉴스

조안나 콘타가 세리나 윌리엄스와 대결 도중 힘겨워 하며 땀을 닦고 있다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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